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16만 대 규모의 자동차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연료 파이프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차량 16만8천 대의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2014년식 기아 옵티마·소렌토·스포티지와 동일 연식의 현대 쏘나타, 2013~14년식 산타페 스포츠 등 5개 모델입니다.
한편 현대ㅍ기아차는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엔진 고장을 이유로 미국에서 자동차 170만대를 리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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