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에 인수된 이후 11년 만에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어제(1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SC그룹 인수 조건 10년 만기 원화 후순위채권 6천억 원 발행과 2019년도 중간배당 5천 억 원 지급에 대한 결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은행 측은 "중간배당 규모를 웃도는 후순위채권 발행 및 인수를 통해 그룹으로부터 1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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