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 [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대원제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가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통해 첫선을 보인 뒤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홍콩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성인·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더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합성착향료와 합성감미료 등의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습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가 아닌 자사 브랜드의 제품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도 신규 건기식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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