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유통·광고업을 하고 있는 코레일 유통이 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상생에 나섰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이달 1일자로 스토리웨이에 대한 지급 수수료를 월 평균 20%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수수료를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수료 인상에 따라 연간 19억 원의 수수료가 추가 지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는 또 이와 함께 계약자의 자율적 휴업과 판매 보조인 운영 자율성, 재해 손해에 대한 책임을 계약자 부담에서 관련법령과 귀책유무로 변경하는 등 매장 운영자에게 유리하도록 수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토리웨이는 시중 편의점과 달리 가맹비와 교육비를 받지 않고 매장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100% 환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과 패스트푸드 상품에 대한 100% 반품 제도를 도입해 상품 유통 기한 경과에 따른 운영자의 손해를 줄이고,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료와 수도요금 등을 코레일유통이 부담해 소액 창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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