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가 웰빙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매년 고성장세를 거두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풀무원USA의 지난해 두부 사업 매출이 8천800만 달러, 우리돈 98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1.1%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닐슨데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두부 시장은 지난해 9.3% 성장했고, 풀무원USA의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은 73.8%를 기록했습니다.

풀무원USA 조길수 대표는 "미국 두부시장 전망이 밝다"며 "지속적인 R&D투자와 신제품 출시로 올해 자사 두부 매출을 12.3% 이상 증대 시켜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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