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직원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에 따르면 기업 906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77%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와 외식업이 94%, 석유·화학업종이 9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는 49.9%가 '채용 규모 축소'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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