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 "협회 역량 강화에 중점둘 것"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올해 올바른 부동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2019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년인사회는 감정평가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내외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협회의 올해 목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국내 유일 가치평가 전문가 단체에 걸맞게 감정평가정보 전략화, 신시장 개척, 감정평가 신뢰성 강화, 협회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부동산 감동교실 운영, 사회공헌사업 확대, 부동산 소비자 보호운동을 통해 올바른 부동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년인사회에는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김현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계·언론계 인사와 협회의 전임회장, 자문위원, 고문, 회원 및 감정평가업계 인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단체로서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제고, 감정평가 기법 및 업무 개발, 감정평가제도 개선 및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회는 감정평가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에 기여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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