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문화예술협회가 ‘해외(동남아) 창농·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농업분야를 연계하는 신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과 라오스의 공동 창농·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농업계 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T&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포용적 혁신성장을 위한 글로벌 세대 융합형 창업’이란 주제로 농수산대학 이민수 교수, 농촌진흥청 조명철 박사, 차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가 강연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포럼을 주최·주관한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청년들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과 재배기술을 결합한 신 모델을 구축한다면 농업은 가장 혁신적인 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다”며 “저개발 국가 중 경제 성장률이 높은 나라를 대상으로 국내의 농업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은 경쟁률이 치열한 선진국 시장보다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사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창농·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 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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