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5천707가구를 공급합니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2만2천470가구, 주상복합 2천19가구, 오피스텔 1천218실 등 총 2만5천707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3가구, 지방에 5천644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천701가구를 공급합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 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선을 보입니다.

특히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 결과를 선보이며, 경쟁사와 달리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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