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예산 중 조기 집행 사업비를 상반기에 300조 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경제활력 대책회의를 거쳐 이런 구상이 담긴 '2019년 재정 조기 집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합한 올해 조기 집행 대상 사업비는 513조4천억 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중 308조3천억 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합니다.
종류별로 구분하면 중앙재정 사업비 289조5천억 원 중 61.0%인 176조7천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합니다.
정부는 상반기에 재정을 조기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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