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가계 부채가 7년간 90조 원 증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가계부채 진단과 정책방향 연구보고서를 보면 한국은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가계부채는 2010년 195조 원에서 2017년 285조 원으로 90조 원 늘었습니다.
이 중 주택대출은 125조 원에서 177조 원으로 증가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은 가계부채에 따른 원금 상환과 이자 납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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