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3일) "대상자 수색 중 봉천동 소재 모텔에서 신 전 사무관을 낮 12시40분쯤 발견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일단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 전 사무관은 유튜브와 고려대 재학생·졸업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고파스'를 통해 청와대가 KT&G와 서울신문 사장 교체에 개입하고 4조 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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