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중국 오경의 하나인 예기에는 '중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치우침 없이 바르게라는 뜻"이라며 "올해 금융감독도 이를 원칙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장은 "우리나라 금융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금중개라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수행해 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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