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새해 벽두부터 게임 업데이트에 나서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어제(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정기점검을 공지했고, 오늘 오전 4시30분부터 5시50분까지 1시간20분 가량 접속이 제한됐습니다.
유저들은 사전 공지가 늦게 이뤄진데다 업데이트 내역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유저는 "이벤트 아이템 삭제시간을 5시로 표기해놓고, 4시30분에 점검을 시작하면 30분에 대한 보상은 누가 해주느냐"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측은 점검 완료 후 별다른 설명 없이 "정상적으로 게임 접속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안내하는 데 그쳤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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