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교복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대리점 3곳을 적발했습니다.
학교주관구매입찰제도가 시행된 2014년 이후 담합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적발된 곳은 엘리트학생복과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대리점 등 3곳입니다.
해당 대리점들은 비브랜드 교복업체가 규격 평가 단계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브랜드 교복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는 점을 악용해 가격 경쟁을 피하려 담합을 시도했다고 공정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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