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지속 가능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존 전략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전략을 짜야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강조하며, 신기술을 습득하고 경영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신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성공보다 빠른 실패를 독려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고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가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Lifetime Value Creator'이자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함께 가는 친구'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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