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1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SK텔레콤과 KT는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내년 1월1일 0시부터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의 이용을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브로는 지난 2004년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주도로 개발됐으며, 당시 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20년 미래를 책임질 혁신 서비스로 전폭 지원했습니다.
한편 통신사들은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들을 위해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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