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반의 주류 업체 보해양조가 누적 적자와 경영난에 권고사직과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보해양조는 26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안을 의결했습니다.
구조조정에는 보해양조 임직원 280여 명 전체가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 개편에 포함되지 못한 직원은 권고사직이 되며, 기본급 6개월을 위로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보해양조는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6.5% 감소한 377억 원의 매출과 8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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