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학회 제10대 학회장에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노태욱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노태욱 신임 회장은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학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감정평가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감정평가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일시대에 대비해 북한 부동산 및 감정평가 제도에 대한 R&D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노 신임 회장은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 행정안전부 규제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및 감정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감정평가 및 부동산에 관한 이론과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됐으며,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 학자와 감정평가사를 회원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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