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죽' 출시 한 달 반만에 30억 매출

CJ제일제당이 지난달 선보인 '비비고 죽'이 출시 6주만에 100만 개이상 팔리면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대용식이 아닌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끼로 구현했다며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파우치 형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소비대상을 달리해 트레이 형태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비비고 죽' 트레이 형태 제품 출시를 계기로 판매경로를 넓히고 있어 매출 상승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유림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담당자는 "'비비고 죽'은 죽을 특식으로 먹던 소비자에게 아침밥이나 간식 등 일상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로 만든 '비비고 죽'을 앞세워 상품죽 시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