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27일 기준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는 출시 14년 만인 지난 2016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여 만에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가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후가 최초라고 강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와 함께 또 다른 화장품 브랜드 숨이 4천4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보다 15.8% 가량 성장한 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후' '숨' 두 브랜드의 올해 매출을 합하면 2조4천4백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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