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 5억 원 이상 거둔 자산가가 4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5억 원이 넘는 금융소득을 올린 인원은 4천515명으로 전년도 3천603명보다 25.3% 늘었습니다.
다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같은기간 0.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천700만 원이었고, 이중 금융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47.1%를 차지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