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건강보험 관리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갑을의료재단은 어제(26일)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받았습니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은 2년에 한번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 건수를 40:60 비율로 합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합니다.

2017년 심사를 거친 금연치료 우수기관 선정은 부산시 약 133개 병원급 중 2개소만 선정됐습니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에 위치한 갑을녹산병원은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의 금연치료 이수율을 기록하며 부산북부지사 관할의 의료기관 중 유일한 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인증현판을 전달받은 갑을녹산병원 장태호 병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해야 할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금연 홍보 및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상준 기자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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