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규모가 한달 전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12조5천481억 원으로 한 달전보다 3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2조1천87억원으로 전월보다 31.6% 감소했습니다.
회사채 종류별로 발행 규모를 보면 일반 회사채가 2조1천900억 원으로 28.4% 줄었고 금융채는 9조2천130억원으로 25.4%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선제적 자금조달 등에 따른 발행수요 감소와 연말을 앞둔 기관 투자자의 자금집행 일정 마무리 등으로 채권 발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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