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93조 원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시가 총액은 26일 기준 774조3천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968조1천720억 원 보다 193조8천220억 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삼성그룹의 경우 514조2천920억 원에서 391조740억 원으로 무려 2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LG그룹도 107조9천360억 원에서 85조1천800억 원으로 21.1% 줄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과 GS그룹은 상장사 시총이 각각 11.6%, 0.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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