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조 원이 넘는 대기업의 채무보증 금액이 지난해보다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 정보'를 오늘(26일) 공개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채무보증금액은 롯데와 농협, OCI, 하림 등 8개 집단에서 2천6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7억 원, 9.1% 감소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998년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채무보증 금액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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