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집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지난달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자산관리전문가,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하고 수도권 집값은 안정화되겠지만 소폭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소는 "서울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이 되고 비수도권 지역은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