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마케팅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16명은 내년 1월13일부터 2월2일까지 총 20박21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캄보디아 등을 돌며 활동하게 됩니다.

발대식에는 엄대식 회장의 축사와 서포터즈 남·녀 대표의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 소개 등이 진행됐습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김나연(숙명여대)씨는 "첫 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시장을 조사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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