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물건을 구매한 뒤 일반 비닐 봉투 대신 재사용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서구와 함께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재사용종량제봉투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사용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용도로 사용한 뒤 다시 쓰레기종량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위주로 판매됐고,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븐일레븐은 강서구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다른 서울 지자체와 수도권 지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