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늘(21일)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57·전무)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54·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3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씁니다.

오근녕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현일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하고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담당 등을 거쳤습니다

부사장 2명 외에 전무 승진자는 3명, 상무 승진자는 18명입니다.

계열사 중에선 아시아나항공이 전무 2명, 상무 7명 등 9명의 승진자를 배출했습니다.

금호건설 승진자는 전무 1명, 상무 4명 등 총 5명입니다.

마재영 홍보부장은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은 각각 상무 2명씩 승진했습니다.

AQ(여객운송지원) 및 AH(외항사 여객서비스)에서 상무 1명씩 승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 성장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입니다.

조직 재정비로 유동성 위기를 딛고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오근녕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일
▲상무 이창근

[금호건설]
▲전무 김석호
▲상무 마재영 ▲류기옥 ▲신재혁 ▲이관상

[아시아나항공]
▲전무 안병석 ▲이명규
▲상무 김창기 ▲김태엽 ▲남영우 ▲선완성 ▲임선진 ▲전제진 ▲진광호

[아시아나IDT]
▲상무 김응철 ▲전해돈

[에어부산]
▲상무 이정효 ▲정창재

[AQ]
▲상무 윤준노

[AH]
▲상무 임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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