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보기술(IT) 산업 수출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생산 공장이 밀집된 경기도의 생산규모가 4년째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시·도 전체의 지역내총생산은 1천732조 원으로 1년 전보다 90조원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흥과 화성, 평택 등 삼성전자의 생산 공장이 들어선 경기도의 지역내총생산이 414조 원으로 가장 컸으며, 1년 전 대비 총생산 증감률은 11.0%로 전국 평균의 2배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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