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전 타입 1순위 마감…최고경쟁률 175대 1

한신공영이 세종시 1-5생활권 H5블록에서 분양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어제(20일) 실시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967명이 몰려 평균 7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C 타입에서 175.86대 1을 기록했습니다. 7가구 모집에 1천231명이 몰렸습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4㎡ 82.29대 1, 115㎡ 타입 63.94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청약이 조기 마감된 데는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인근 상품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손재선 분양소장은 "지난 11일 주택법 개정안 시행 후 세종에서 처음 분양에 나선 상황에서 실수요가 몰려 조기 마감된 것으로 보인다"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저렴한 가격과 상권 호재, 상품성에 힘입어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전용면적 84~154㎡ 총 596가구 아파트와 지상 1층~2층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됩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내년 1월8~1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입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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