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물 분야에서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2018 수산물 수출유공 및 수출브랜드 대전 포상식'에서 국내 최대인 2억 달러 수출 달성에 대한 수출공로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억1천824만 달러의 수산물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3.1% 신장한 수치입니다.

회사는 수년간 진행한 선망선단 현대화를 통한 어획경쟁력 강화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수산업계의 글로벌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데, 업계 리더로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원양강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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