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양어선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펀드를 조성해 선박 교체를 추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정부 출자분 850억 원을 포함한 총 1천700억 원 규모의 '원양어선 현대화 펀드'를 조성해 건조 40년이 넘은 17척부터 우선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원양어선 대부분이 1960~1980년 건조된 노후 어선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원양어선 중 30년이 넘은 어선도 84척으로, 전체의 62%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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