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오토큐 엔지니어 대상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 개최

기아자동차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정비기술 경진대회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이 어제(13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정비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지난 2014년에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오토큐 엔지니어만을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로 특화해 '마스터즈 테크니컬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정비 기술 표준화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TLP(Technician Level-up Program) 기술인증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선발하는 실기 평가 통과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기술인증제 평가 레벨4(마스터) 선발 실기대회에서는 가솔린, 디젤, 바디전장, 네트워크, 섀시, ADAS 시스템 이해 등 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이들의 정비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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