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투자 자금이 들어오면서 외국인 증권자금 흐름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이후 국제금융ㆍ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3억6천만달러 순유입됐습니다.
지난 8월보다는 낮은 금액이지만, 두 달간 이어지던 유출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채권에 공공자금 중심으로 3억7천만 달러 순유입했고, 주식은 1천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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