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발표한 각종 카드수수료 관련 정책으로 카드사들이 연간 7천억 원 이상 손실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금융위가 발표한 카드 우대수수료율적용 확대로 19개 신용카드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연 4천198억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지난 8월 발표한 온라인사업자 우대수수료 적용 등의 영향으로 2천850억 원을 부담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로 신용카드업자의 카드수수료 수익이 감소하지만, 연 매출 5억 원 초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수수료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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