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진행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용환 부회장은 현대제철 부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이 현대모비스 사장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이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기획조정2실장 여수동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의 합병 법인 사장으로 발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임원으로는 처음으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경영진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대대적인 인적 쇄신 속에서도 안정감과 균형감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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