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피해자들이 사기범죄 처벌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백두산 불법금융사기피해자연대는 오늘(11일) 오전 국회 앞에서 유사수신과 불법다단계 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명시한 '부패재산몰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피해자 연대는 해당 성명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불법금융사기피해자연대는 IDS홀딩스, TNS홀딩스, 성광월드 등 불법금융사기에 당한 피해자들이 모인 집단으로 이들의 피해금액은 총 2조 원에 달합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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