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올 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에 이어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입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6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총 아파트 1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입니다.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입니다.

단지는 47㎡형 49세대, 59㎡형 114세대, 67㎡형 31세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입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몇 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지역주택조합사업에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주요도시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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