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포기합니다.
MP그룹은 지배구조 개선 추가조치로 정우현 저 회장 등 최대주주 2인과 특수관계인 2인이 경영포기를 확약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또 횡령과 배임, 업무방해 등과 관련된 주요 비등기 임원 전원에 대해 사임 또는 사직 처리 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경영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전 회장은 15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됐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MP그룹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 폐지 결론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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