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현재 경기상황을 '장기형 불황'으로 진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CEO 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전국 240여 곳의 국내 주요 기업들 중 50.3%가 내년도 경영계획 기조를 '긴축'이라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긴축 방안으로는 전사적 원가 절감과 인력부문 경영합리화, 신규투자 축소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내년도 경영계획을 현상유지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30.1%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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