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어제(10일) 오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하나로가 어제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 조사단을 파견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로는 작년 12월 가동 승인을 받은 뒤 의료용·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해왔지만 가동 후 두 차례나 갑자기 정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재가동을 승인받고 한 달 만에 다시 정지한 것이라고 원안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