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도 3% 넘게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상업거래소의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보다 1.61달러 하락한 배럴당 5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7일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가 이뤄지면서 2% 넘게 상승했지만, 이날 거래에서 연중 최저치인 50.29달러에 근접했습니다.
한편, 사우디 등 주요 석유생산국들은 내년부터 생산량을 일평균 80만 배럴 감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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