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항공사들이 항공권 이용객이나 항공마일리지 적립형 신용카드 발급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공급해놓고 그에 상응하는 좌석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양대 국적항공사에 쌓여 있는 마일리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조6천억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