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사익편취 혐의를 받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의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두 총수의 검찰 고발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하림과 대림그룹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아들 김준영 씨에게 계열사인 '올품'의 지분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대림은 총수일가의 지분이 50% 이상인 대림코퍼레이션 등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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