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18년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 개최…유재준팀·김표진씨 최우수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늘(6일) '2018년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KAI 김조원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국장, 박정선(항공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항공우주논문상은 항공우주 분야의 저변 확대와 젊은 인재의 창의적인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개최됐습니다.

올해 논문상 최우수상은 공군사관학교 유재혁·전성호·박병규 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서울대학교 김표진 군(KAI CEO상)이 수상했습니다.

정형석(공사) 교수와 김현진(서울대) 교수에게는 최우수 논문을 지도한 공로로 특별상이 수여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KAI 입사시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받습니다.

KAI 김조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항공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