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바이스솔루션 사업 부문 대표이사인 김기남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내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IT모바일 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인 노태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하는 DS 사업부문의 김기남, 스마트폰 사업 등을 담당하는 IM 사업부문의 고동진, TVㆍ백색가전 등을 맡은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의 김현석 등 3명의 대표이사는 모두 유임했습니다.
이번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에는 2명만 포함돼, 지난 2014년말 발표한 '2015년도 인사'에서 김현석, 전영현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가장 적은 폭의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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