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신고 포상금이 지난해 말부터 상향되자 최근 회계부정 신고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는 모두 72건으로 지난해 전체 신고건수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6년 19건에 불과했던 회계부정 신고건수는 지난해 44건으로 크게 늘어난 뒤 올해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신고포상금 최고한도가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대폭 상향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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