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한화L&C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사명을 현대L&C로 바꿉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화L&C 최종 인수와 동시에 현대L&C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CI를 공개헀습니다.
또 한화L&C는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3천666억 원으로,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10월 한화L&C 지분 100%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최근까지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IT통합, 브랜드 변경 등 통합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종 인수 확정으로 한화L&C가 현대백화점그룹으로 편입된 만큼 그룹 내 계열사간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현대L&C'로 변경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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